소음이란? 소음의 정의와 종류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음의 정의

소음이란 듣기 싫은 소리를 총칭하며, 그 물리적 성질은 음과 동일한 것이지만, 듣기 싫고,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인간의 생리적 기능에 변화를 주고, 청력을 저해하는 음을 지칭한다. 즉, 발생원이 무엇이든지 간에 불쾌감을 주고 작업상 능률을 저하하는 소리를 말한다. 다음의 소음/진동 관리법에서는 ‘기계, 기구, 시설, 그 밖의 물체 사용 또는 공동주택 등 다음의 장소(노래연습장,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 무도학원업 및 무도장업, 음악교습소, 단란주점, 유흥업소, 콜라텍)에서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강한 소리를 소음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음의 기준

소음은 주파수마다 느껴지는 청감이 다르다. 1kHz에서의 40dB과 500Hz에서의 40dB은 절대로 같은 크기의 소음이 아니다. 이때, 전자가 신체에 더 크게 느껴지며 소음성 난청을 쉽게 유발하는 경우도 1kHz대의 소음이다.

작업장의 경우 소음발생원의 절대적 크기로서 법적 기준을 정한 것이 아니라 청감보정회로를 거친 소음을 기준으로 법적 기준을 설정한다. 주로 dB(A)라고 1kHz에서 40dB과 같은 수준의 소음을 유발한다고 느껴지는(40 phon) 각 주파수마다의 소리의 크기를 설정한 청감보정회로가 자주 쓰인다. 그렇기 때문에 dB(F)라는 청감보정회로를 거치지 않는 소음발생원의 소음 크기를 측정하는 소음측정기는 스마트폰의 값싼 무료 앱 측정기와 값싼 소음측정기에 베이스로 탑재되어 있으며 이들로서 법적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청감보정회로를 거치거나 그에 따른 이론적인 식으로 맞춰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거지역에서는 낮 40dB, 밤 35dB가량이면 소음으로 인정된다. 물론 이건 주거지역 한정이고 대학가같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복합된 구역일 경우엔 기준치가 더욱 높아진다.

사람이 겪을 수 있는 소음 중에서 가장 큰 소음은 총의 격발음이다. 군대에서 사격 훈련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 현역 혹은 예비군이라면 알다시피 우리 인생에서 접하는 소음 중 최고 강도의 소음일 정도로 그 크기는 대략 150 ~ 160db급이라 비행기 제트엔진과 폭죽 소리를 능가하며, 대형 선박 기적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소음이다. 실제로 가까이서 들으면 고막을 찢는 듯한 고통과 이명이 찾아온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소리이다. 참고로, 청취 시 청력에 손상이 가해 질 수 있어 보호구 착용이 필수인 수준의 소음이 대략 120dB이다.이다.

소음의 종류

생활 소음

인간이 활동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음으로 대표 격으로는 층간소음이 있는데, 다세대 주택에서 층과 층 사이로 전해지는 각종 생활 소음을 의미한다.

생활 소음의 규제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라 주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업장 및 공사장등에서 발생되는 소음/진동을 규제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규제대상은 다음과 같다

  • 확성기에 의한 소음
  • 배출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 공장/공사장을 제외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생활소음 규제 기준출처: 네이버지식백과

교통 소음

도로 위에서 차, 오토바이 등 기타 인간이 다니는 곳에서 나는 소음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다.

  •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서 나는 마찰 소음
  • 철차륜과 철로 사이에서 나는 마찰 소음
  • 자동차의 경적이나 기차의 기적소리
  • 철도건널목의 경보음
  • 사이렌 소리
  • 비행기 또는 헬리곱터에서 나는 소음
  • 내연기관 자동차, 오토바이, 원동기장치자전거 등의 배기음, 특히 머플러를 개조한 차량일 수록 심하다

교통소음은 차량기지, 차고지, 주차장 등에 대한 님비현상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이동 소음

위 교통소음과 별도로 지정되는 소음이다.

백색 소음

음폭이 넓어 공해에 해당하지 않는 소음을 이야기한다. 백색 잡음, 화이트 노이즈 등으로 불리며 무작위의 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랜덤 노이즈라고도 한다. 그래프로 나타내면 주파수 대역이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평탄한 잡음이다.

TV와 라디오에서 나오는 잡음이 대표적인 백색 소음이고, 파도소리와 숲의 소리 등에도 백색 소음이 들어 있다. 특히 파도소리 나 계곡소리에 들어 있는 백색 소음은 인간 뇌파의 알파파를 동조시켜 심리적 안정을 불러와 수면을 촉진한다.

한편,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백색 소음에는 고주파가 섞여 있어 듣기에 불편한 경우가 많다. 집중 및 안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연음향인 빗소리, 귀뚜라미 소리, 물 흐르는 소리 등이나 선풍기나 공기청정기 소리 같은 저주파의 기계음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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